안짱다리란?
안짱다리 (안짱걸음, 내족지보행, In Toeing Gate)
안짱다리란 팔자걸음의 반대되는 모양으로 걸을 때 발끝이 안쪽으로 향하게 해서 걷는 모양을 말합니다.
양발 모두 안쪽으로 향하게 걷는 모양과 한쪽 발만 안쪽으로 향하게 걷는 모양이 있습니다. 선천적인 요인 보다는 잘못된 걸음걸이와 생활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주로 바닥에 앉아서 생활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다리가 아직 완전하게 고착되지 않은 아이들이 잘못된 자세로 앉게 되면(W자 앉기, 무릎 꿇기 등…) 다리가 휘거나 비틀어지기 쉽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가까운 일본의 경우도 유독 안짱다리가 있는 사람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보통 2~4세 사이에 관찰되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실내생활을 오래 하는 아이들은 걷는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계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안짱다리는 걷는 모양이 어색하며 걸을 때 발이 안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자신의 발에 걸려서 넘어지기도 합니다.
신발의 안쪽이 닳는 경향이 있으며 쉽게 유연성 평발로 진행됩니다. 평소에 걷는 것을 싫어하며 조금만 걸어도 지치거나 다리에 통증을 호소합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무릎 주변의 성장판에 무리한 힘을 가하게 돼서 성장이 더뎌집니다. 유아기에 안짱걸음을 많이 걸었던 사람은 커서 휜 다리를 갖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 보통 생후 19개월까지는 무릎이 벌어져 있는 오다리로 있으면서 안짱걸음을 걷는 경우 정상 범위로 간주합니다.
- 36개월까지 지켜본 후 호전되지 않거나 자주 넘어지는 등 오히려 더 심해질 경우 족부맞춤깔창을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7세 이전에는 대부분 족부맞춤깔창을 1년만 착용해도 좋아지며 8세 이후에는 2~3년 정도 착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4~7세 사이가 안짱다리를 교정하기 가장 쉬운 시기이며 이때 교정하는 아이들은 유연성 평발이 되는 것도 동시에 예방하거나 교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8세 이후에는 이미 다리 모양의 변형이나 유연성 평발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교정 기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만약 신발의 안쪽이 닳는다면 발견 즉시 미루지 말고 족부맞춤깔창을 착용해야 합니다. 평발일 경우 착용하면 안짱다리와 평발을 동시에 교정 가능합니다. (발 성장이 멈추면 족부맞춤깔창을 착용해도 교정되지 않습니다)
메디풋만의 특화된 기술로 제작되는 안짱다리 전용 족부맞춤깔창은 발의 후족부(뒤꿈치 쪽) 경사뿐만 아니라 발의 전족부(발의 앞부분에서 발가락 쪽) 경사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최신 제품들은 교정 기간이 대폭 줄어들었으며 탁월한 교정 효과를 자랑합니다.
- 운동화에 족부맞춤깔창 사용하는 방법
- 운동화 안에 있는 기존깔창을 제거한 뒤 족부맞춤깔창을 착용하면 됩니다. -
- 실내화에 족부맞춤깔창 착용하는 방법
- 학교 실내화나 여름용 신발에 넣어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
- 슬리퍼에 족부맞춤깔창 착용하는 방법
- 슬리퍼나 샌들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보행 시 족부맞춤깔창이 슬리퍼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
운동화용과 실내화용(슬리퍼용) 족부맞춤깔창을 서 있는 모든 시간 동안 착용하면 교정기간이 단축되어 빠른 교정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운동화를 착용하고 학교나 실내에서는 슬리퍼나 실내화 샌들을 착용하면 됩니다.